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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Ph.D abroad8

[Ph.D abroad-01] 지원 이유 고민하기 2020 가을학기 지원기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에야 글을 쓴다. 1년차 유학생이 얼마나 정신없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약간의 증거라고 생각하며,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사 유학은 어학연수, 교환학생, 학부 유학 등등 다양한 유학의 종류와는 결이 약간 다르다. 다름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학비의 차이일 것이다. 학비 면제, 생활비 급여는 외국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박사 유학생들)이 오퍼와 함께 받는 조건이다. 적당한 미국 소도시들에서는 이 생활비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이다. (초기 정착 자금은 어느 정도 필요) 그런 면에서, 공부에 욕심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조금 더 금전적인 부분에서 편하게 고민을 시작할 수 있는 포인트가.. 2020. 2. 19.
[Ph.D abroad-Intro] Intro (+타래 정보) 벌써 미국에 온지도 3개월차가 되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치긴 하지만, 결국 하고 싶었던 것을 쟁취하고 누리고 있다는 그 기쁜 성취감은 여전하다. 숙소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가끔, 내가 지금 진짜 미국에 있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결국 밖에 나가 영어를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섞여 영어를 말하고 있는 나를 보면...장하긴 하군!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 이 글은 수많은 다른 글들과 그렇게 다르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것이기에 꼭 정리하고 싶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이 시점, 10월을 지나는 시점엔 마지막으로 영어 시험들을 보거나 마지막으로 SOP를 고치고, 교수님들께 추천서 링크를 보내드리고 있으시겠다. 당시 학교에 적은 두지..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