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That Review/Ph.D abroad

[Ph.D abroad-Intro] Intro (+타래 정보)

by Eunbyeol_Eby 2019. 10. 2.

벌써 미국에 온지도 3개월차가 되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치긴 하지만, 결국 하고 싶었던 것을 쟁취하고 누리고 있다는 그 기쁜 성취감은 여전하다. 숙소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가끔, 내가 지금 진짜 미국에 있는 것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결국 밖에 나가 영어를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섞여 영어를 말하고 있는 나를 보면...장하긴 하군!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 이 글은 수많은 다른 글들과 그렇게 다르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것이기에 꼭 정리하고 싶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이 시점, 10월을 지나는 시점엔 마지막으로 영어 시험들을 보거나 마지막으로 SOP를 고치고, 교수님들께 추천서 링크를 보내드리고 있으시겠다. 당시 학교에 적은 두지 않았지만 가끔 학교에 나가서 남은 실험도 하고, 매일같이 학교 어플리케이션 페이지에 들어가 업로드할 항목을 다듬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12월부터 Deadline이 시작되지만, 빠르게 지원을 해야 더 좋다!는 묘한 징크스 또는 압박감으로 다들 바쁘게 달리신다. 도착하는 원서부터 본다는 그런 말이 있어서...그런듯 하다.

 이 글은 시작하는 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타래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쓰는 글이기도 하다. 간단히 정리하면,

00. Intro (본글)

01. 지원 이유 고민하기

02. 영어 성적 만들기 (TOEFL 편)

03. 영어 성적 만들기 (GRE 편)

04. 학교 정하기

05. 추천인 정하기 (+추천서 초안 팁까지)

06. 학교별 항목/서류 리스트 만들기

07. 타임라인 관리하기

08. SOP or PS 작성하기

09. Resume or CV 작성하기

10. 학교 교수 컨택하기

11. Skype Interview

12. ACCEPTED or REJECTED, 기다림의 미학

13. Offer를 고르는 기준

14. 유학 가기 전, 남은 날을 즐기기

15. 끝맺음

글을 쓰고 난 후, 이 목차에 링크도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결국 도착했고, 열심히 하고 있으며, 감당하기 약간 힘든가? 싶은 정도로 바쁘고 힘들지만, 어떠하리!

내가 하고자하는 것을 하다가 지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원하는 바를 모두 얻어가시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