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침이었다.
평소처럼 눈을 뜨곤 들여다본 핸드폰에는, 게슴츠레 뜬 눈으론 읽기엔 낯선 영어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안경도 쓰지 않고 가까이 들여다 보자, 그제야 글자들이 조합되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올해 받을 수 있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던, 첫번째 오퍼 메일.
드디어, 이제야, 미국 박사를 가게 된다.
아직 오퍼에 답변을 준 것은 아니지만, 답변 기간이 남아있다 보니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
원서 준비기간을 정리하여 한 개의 카테고리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혹여나 다른 오퍼 메일이 온다면, 손에 쥐고 고민을 할테지만,
일단 미국 가는 건 확정이다, 정말로!
1월의 마지막 주에, 나에게 이런 멋진 결과를 안겨준 I 대학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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