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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쉘 (Bombshell: The Hedy Lamarr Story, 2017) 영화 산업의 양면성, 시대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양면성 밤쉘 (Bombshell: The Hedy Lamarr Story, 2017) My Rate : ★★★★☆ (4.5 / 5.0) Comment Link Letterboxd Review Personal Log 2018.06.11 CGV 신촌아트레온 2D 내가 주로 방문하는 CGV는 신촌 아트레온 지점이다. 집과 학교에서 가깝다 보니 주로 이용하는데, 얼마전 아트하우스관이 새롭게 지하로 옮겨 궁금했는데 마침 보고 싶던 영화까지 개봉을 한 터라 선택하러 보러가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아트하우스 예술 영화로 분류된 영화다 보니 보통은 영화관 자리를 많이 메우는 편은 아니지만, 영화관이 암전되고 난 몇분까지도 홀로 있어본 적은 그날이 처음이어서 꽤나.. 2018. 8. 4.
20180716 Important role of rest - written in English Living in the dark. Sometimes I felt this way. After graduation, I haven’t used my time freely. Since June 2017-when the defense of master’s degree, I have started to apply for doctorate degree programs abroad.‘If I want to get something, I have to give up a few joy.’ That’s what I thought. First few months, I did study until 4 am, every day after finished my work in the laboratory. TOEFL and GR.. 2018. 7. 16.
나는 부정한다 (Denial, 2016) 진실이 역설과 궤변을 이겨내는 순간 나는 부정한다 (Denial, 2016) My Rate : ★★★★* (4.0 / 5.0) Comment Link Letterboxd Review Personal Log 2017.05.05 CGV 신촌아트레온 2D (이 글이 작성된 시점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미 사전투표는 시작되었지만) 수많은 진실과 의혹, 궤변이 공방하는 이 때, 이 영화는 굉장히 시의적절하게 개봉한 영화임이 분명하다. 역사가 마주하기 가장 힘든 참담한 진실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호도하려던 자들과의 법정 공방은, 역사학자이자 유대인인 주인공, 피고 데브라 립슈타트가 견디기 힘들게 만든다. 영국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경우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아서, 원.. 2018. 7. 13.
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1999) 현대사에게 모든 원죄를 돌리지 말라 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1999) My Rate : ★★*** (2.0 / 5.0) Comment Link Letterboxd Review Personal Log 2018.05.06 CGV 신촌아트레온 아트하우스 (4K 리마스터링) 일요일 오전, 비오던 한가로운 아침. 이른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아버지와 함께 영화관을 방문했다. 어벤져스의 점령으로 선택지가 줄었던 탓에 고를 수밖에 없었던 영화였지만, 나름 매니아층이 있는 유명한 영화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와 함께 보러 들어갔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선택은 조금은 잘못된 것이었다. 영화는 1999년 봄, 20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주인공 영호의 절규로 시작한다. 기차를 이용한.. 2018. 5. 6.
패신저스(Passengers, 2016) 공간만 다른 폭력적 욕망 패신저스(Passengers, 2016) My Rate : ★★*** (2.0 / 5.0) Comment Link Letterboxd Review Personal Log 2017.01.07 CGV 신촌아트레온 올해의 첫 극장 나들이는 어떤 영화로 해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앞둔 상태였다. 올해의 첫 영화로 야심차게 선택한 영화였던 '코요테 어글리'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던 터라 약간은 강박을 갖고 영화를 고르고 고르다 골라낸 영화가 '패신저스'였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명한 영화들을 다 놓쳤던 나로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하나 더 개봉한다는 점은 굉장한 매력 포인트였다. 포스터에서 강조된 '깨어난 이유를 찾아야 한다' 라는 문구는 두.. 2018. 1. 7.
20180107 영화 리뷰 블로깅 시작 매해 다시 시작하는 다짐이지만 블로그나 겨우 새로 만들며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시작이다. 많이 보고, 많이 즐긴 것들을 나눠보고 싶다는 마음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항상 문제인 것은 나태함이 그 바탕이다. 화려한 문체와 멋진 문장력은 없어도 소소하게 이어가는 것이 목표인데, 가능하려나 모르겠다. 2018. 1. 7.